대출중단 한도축소 금리인상 3중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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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단 한도축소 금리인상1

 

대출중단·한도축소·금리인상 3중고

 

 

현재 은행들의 대출중단·한도축소·금리인상 때문에 걱정입니다.

 

이제 당분간 대출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출로 작은 가게 얻어서 오프라인 강의나 원데이클래스 등을 해보려는 계획이 잇었는데 좀 더 미뤄야 할 것 같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나온 뉴스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출중단 한도축소 금리인상2

 

 

대출중단 한도축소 

 

 

올 하반기에 역대급 대출 보릿고개가 올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농협이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11월 말까지 중단했습니다. 우리은행 또한 9월까지 전세대출을, 또 SC제일은행도 일부 주담대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신용대출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1억 원 이하 신용대출 한도가 이전에는 '연봉의 2배'였으나 금감원이 '연봉 이내'로 줄이라고 각 은행에 지시했습니다. 그리하여 마이너스대출 한도 또한 크게 축소될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검토중이며, 또 어떤 은행들은 마이너스통장 계약이 끝나는 고객한테 한도를 줄이고 이자를 높이겠다고 통보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직 대출 가능한 은행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생기거나, '대출 막히기 전에 미리 받아놓자' 하는 '가수요'까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잇따라 다른 은행 대출도 중단되는 '대출 절벽'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이 대출을 막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우리나라 가계 대출은 작년 1분기 1천600조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천700조 원을 넘겼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은행 대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가계 대출 총량제'라는 것을 시행했습니다. 은행들이 작년과 비교하여 대출 증가율을 최대 6%가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농협은 지난 7월 말에 증가율이 7.1%로 총량제 기준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신규대출 중단이라는 선포를 한 것입니다.

 

다른 은행들은 6% 상한선을 넘지는 않았으나, 금융당국 관리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일부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금리인상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금리도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1년 사이 1% 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현재 1등급, 1년짜리를 기준으로 봤을 때 연 2.96~4.01% 정도입니다.

 

작년 '1%'대 신용대출 금리가 있었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최저 금리가 0.97%포인트 인상됐습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기준, 최저 금리가 0.37%포인트 인상됐습니다.

 

아직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회복의 기대감으로 코픽스 등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대출 급증 방지를 위해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어서 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금리도 인상되는데, 이 기준금리를 정부가 인상하겠다고 여러 차례 예고 해왔습니다.

 

올해 두 차례 인상을 하고, 그중 한 번이 '이번 8월'일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회의는 26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대출중단 한도축소 금리인상3

 

 

부동산 실수요자들이나 1주택자들, 그리고 이제라도 집을 사기위해 대출하려는 사람들의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불만이 높아졌습니다. 너무나 많이 올라버린 집값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대출 받는데, 이마저 막고 금리 올리면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시한폭탄과 같은 대출을 일부 조정할 필요는 있지만, 무조건 꽁꽁 막으려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대출은 허용해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또 다른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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