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은 이것부터 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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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이 더욱 예민해지는 이유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충돌할 때, 가능한 많은 충돌 에너지를 차체가 흡수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때 충돌 에너지는 차에 영구적인 변형을 주게 됩니다. 우리가 심적 충격을 받아들일 때도, 비교하자면 자동차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여러 가지 힘들고 괴로운 일을 겪습니다. 그런 일들은 큰 트라우마나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가 살아온 사고방식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일이 생겼으나 받아들일 수는 없다면, 그 일은 우리 마음에 커다란 충돌 자국을 남깁니다. 

 

또한 타고난 기질과 사람의 반응 방법에 따라 크게 상처가 되지 않기도 하고 또는 큰 상처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개인 기질과 개인이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의 영향이 큼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민한 기질이거나 예민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삶을 사는가'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사고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민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비법

 

기질이 예민한 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예민함의 단점은 스트레스에 좀 더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데미지를 크게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거나 낮아진 자존감으로 예민해진 사람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고방식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예민해지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사고 패턴을 보입니다. 책임을 회피하려 하며, 때로는 스스로를 자책하고 괴롭히기도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에게 말 그대로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육체적으로 허약한 사람이 육체적인 도전을 피해 숨듯이 회피와 방어는 심리적으로 예민해진 사람들이 보이는 조건반사입니다.

 

정서적으로 강하면 "이것이 내 방식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내가 틀렸습니다."라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민해지면 내 책임이라고 인정할 여유가 없습니다. 큰 자극들로 흔들거리는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 자아는 수용을 통해 발전합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세상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강해지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자신과 세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 자신부터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의 예민함을 나쁘게 여기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민함이 무조건 나쁜 것일까요? 아닙니다. 모든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장점과 단점이 같이 존재합니다.

 

즉, 예민함 자체에도 장점이 많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예민함을 나쁘게 보거나 숨기려 한다면 여기서부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입니다. 

 

자신의 예민함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인정해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예민하지 않은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빈틈이 많거나 공감 능력이 부족함 등의 단점도 있음을 인정하세요.

 

내가 예민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고, 꼼꼼하게 일처리 할 수 있는 장점도 인정하세요. 

 

예민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작은 것 하나까지 다 글로 써 보거나 말로 이야기해보면 나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뀜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예민함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오래되었다면 그만큼 무의식에 오래 박혀있었으므로 좀 더 자주, 그리고 더 오랫동안 자신을 받아들이며 좋게 보는 시각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점점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도 있는 그대로 보는 눈이 생깁니다.

 

자신의 한쪽면만 보면 사고방식과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지만, 자신을 건강한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때 행복한 삶이 시작되며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나를 인정하기 시작할 때부터 세상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또는 나를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사람들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렇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요. 저는 제가 말씀드린 방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서로에게 좋은 방법 찾아보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게요." 라던지 "네. 조언해주신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적용해보는 것 생각해볼게요."라는 반응을 진심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준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인정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나를 인정할 여유가 있을 때 상대방에 대해서도 인정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요약

 

예민한 기질이거나, 자존감이 낮아져 예민해졌다면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하시길 권합니다.

 

자신에 대한 자아상이 충분히 소중한 느낌이며 객관적인 마음이 되었다면 세상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 보세요.

 

생각 습관이 바뀔 때까지 연습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좀 더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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