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로 포장된 비난과 수동적 공격을 받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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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고로 포장된 비난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 서로 다른 여러 명과 함께 지내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충고를 가장하여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아마도 당신은 공격받는듯한 느낌으로 기분이 매우 나쁠 것입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기분이 나쁘지만 진지하게 감사의 말을 이야기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기 위해 잠깐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당신은 말하는 사람과 그 내용을 분리해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또한 충고가 비난을 위한 비난이었다면, '아이고. 당신 삶이 행복하지 않은가 보구나. 자신의 괴로움을 없애보려고 나를 공격하는군.'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방어하거나 화를 내어도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의도가 어떤 것이든지 신경 쓰지 말고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감사의 말과 함께 상대방은 어떻게 잘 알게 되었는지 조언을 구하는 말투로 질문해보세요.

 

보통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다시 호의를 갖고 대하게 됩니다.

 

혹시 아주 공격적인 사람이라도 당신이 이런 대처를 하면 공격을 멈춥니다. 다만, 당신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상대에 대해 반격하고 싶은 마음을 잘 참아내야 합니다.

 

 

 

예시

 

상대방 1: "어제 회의 때 의견 제시한 내용, 좀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 같았는데 알고 있나요?"

당신: "그렇게 느끼셨나요? 우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나요?"

상대방 2: "민수 씨가 제작한 디자인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거예요."

당신: "아, 그래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떤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

 

상대방이 당신을 무시할 때,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사실 상대방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거나 존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라도 존중받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냥 줘 버립시다.

 

상대방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조언을 구하면, 비난도 끝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불쌍한 영혼에 먹이를 주고 그 소원을 충족시켜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지적할 때 신사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그가 공격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신사적이고 점잖게 지적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상대방의 수동적인 공격

 

수동적인 공격이란 상대방이 당신에게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당신의 직원이 당신에게 어떤 이유에서인지 불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표현을 말로는 못 하고 지각을 한다든지 정리해야 할 물건들을 아무렇게 놓는다든지 중요한 전화를 무시한다든지 하여 불만을 해소합니다. 

 

 

 

해결방법 1: 윈-윈 상황 만들기

 

상대방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일에 대하여 조언이나 도움을 구해보세요.

 

이 방법은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한 것입니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투자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투자한 만큼 당신이 좋은 결과를 누리면 상대방은 만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은 최대한 당신이 편해지는 상황을 만들 것입니다.

 

를 들어 보겠습니다. 식품 가게의 점원인 철수 씨는 일을 잘하기는 하지만, 자기 존중감은 약하고 자존심이 셉니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꺾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에 대한 것만 빼면 좋은 부분도 많아서, 식품 가게 사장은 철수 씨를 해고하지 않고 좋게 같이 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철수 씨와 함께 가기로 했다면, 특히 철수 씨가 힘들게 할 때가 언제인지를 살펴보세요.

 

철수 씨는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조언을 많이 하려 하며 의견을 많이 내려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철수 씨가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있어서 상대방에게 존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이런 철수 씨에게는 철수 씨가 잘하는 일을 처리해보도록 맡겨주시면 좋습니다.

 

철수 씨는 인정받고 있다고 좋아할 것이고, 자신에게 맡겨줬으니 잘 해내서 당신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려 노력할 것입니다.

 

 

 

해결방법 2: 문제를 이해한다고 말하기

 

상대방이 자주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말할 때 이해한다고 말해보세요.

 

예를 들면 팀장은 서류 제출 기한에 자주 늦는 진수 씨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진수 씨, 서류 제출 서둘러주세요. 진수 씨가 많이 바쁜가 봐요. 자주 늦는 이유에 대해선 이해해요. 보기에도 많이 바빠 보이긴 하네요."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말하면 상대방은 반감 없이 제출을 서두르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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