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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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기

 

우리 주변에는 정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있다든지 자존감은 낮은데 자아만 강하든지 하면 팀원 간에 갈등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직원은 자신이 상처 준 일에 대하여 사과를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직원에 대해서 '진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 안 해도 돼.'라고 인식하고 있으면 갈등의 요소가 줄어듭니다.

 

그들의 마음에 아픈 부분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의 병든 마음을 당신이 치료하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태도, 의견 또한 고칠 수 없습니다.

 

서로가 평안한 관계를 목표로 삼아야지 그들을 고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가능한 최선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만족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줄 능력이 없는데 그 능력 이상을 당신이 원하면 실망과 좌절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픈 사람을 돌봐주듯이 배려하고, 설명해주고, 친절을 베풀어주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감정에 많이 좌우되므로 감정 쪽으로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이들이 감정적으로 흥분되어 있을 때는 그 누구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모두 약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치에 맞지 않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이상히 느껴지겠지만, 이건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약점일 뿐입니다.

 

이렇듯 당신의 관점을 바꾼다면 상대의 마음을 치료할 수는 없어도 최선의 관계를 유지하는 당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선의 관계 만들기

 

1. 상대방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 우선 감사의 표현을 해 보세요.

 

"그런 것도 생각해주어서 고마워요."

"이런 부분도 생각하고 있었군요.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야기해 주신 것은 팀장님과 상의해 볼게요."

 

2. 상대방의 세세한 것까지 관심을 가져보세요.

 

"어제 몸이 안 좋다고 했었는데 좀 나아졌나요?"

"저번에 말한 콘서트는 잘 다녀왔나요?"

"땀을 많이 흘리는데 더운가 봐요. 에어컨을 틀어볼까요?"

 

3. 정서적인 균형을 잃은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의견조차 신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면 그들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격려를 해 주어도 좋습니다.

 

"민수 씨가 이런 의견을 냈는데, 혹시 그 의견에 대해 더 알아볼 예시가 있을까요?"

"오. 방금 말한 내용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다듬으면 매출 올리는데 크게 힘이 될 것 같아요."

 

4. 상대방이 당신을 도울 기회를 주세요.

그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공헌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정서적인 어려움을 가진 사람은 자아도취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유형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들이 가진 정서적 문제를 줄이고 유용한 장점을 발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미영 씨가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 같은데, 이번 프로젝트 디자인 좀 골라줄래요?"

 

5. 상대방이 업무에서 자신의 통제력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면 좋습니다.

 

그들에게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 잡으면 작은 걱정에 대해서도 정신과 시간을 많이 소모해버립니다.

 

이런 경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힘들어지므로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고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서 하도록 자율권을 주어야 합니다.

 

 

 

그가 나를 화나게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곳, 같이 일할 사람들을 항상 선택하며 살 수는 없지만, 그들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비전이 없거나 근무 환경이 너무 좋지 않거나 또는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서 구제 불능 성격의 사람이 있다든지 하여 다른 회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학교나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 아니라면, 내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이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이런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사시길 권합니다.

 

상대의 고유한 성격과 단점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을 때, 화가 날 수 있지만 그 감정을 끝까지 끌고 가느냐는 내 선택입니다. 또한 어떤 관점으로 받아 들이냐도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능동적으로 감정과 생각, 그리고 환경을 선택하고 만들어서 당신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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