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전 방법 2
- 심리, 자기계발
- 2021. 6. 26.
자존감 높이는 방법
'배려만 하고 자존감은 낮은 분들이 봐야 할 글 1'에 이어서 자존감 높이기에 대해 작성해 보려 합니다.
1. 내적인 노력
b. 잠재의식에 새로운 자아상 입력하기
습관적으로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은 항상 후순위이며 자존감도 낮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먼저의 글에서 다뤄보았습니다.
자존감도 높이고 관계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먼저 살핀 후 상대를 배려해도 늦지 않음을 말씀드렸습니다.
당신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바로 보듬어주는 습관을 지니면 자신이 건강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 타인에게 지혜롭게 베풀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 같이 실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더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바로 잠재의식에 새로운 자아상을 새기는 방법입니다.
효과적인 두 가지 방법
자아상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인 '자기 암시'에서 가장 효과적인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두 방법 모두 활용하시거나 자신에게 더 맞는 방법을 고르셔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나는 소중하고 존귀한 사람인데 이것이 원래 모습이다. 나는 원래 모습을 깨닫고 있다.'를 반복해 보세요.
물론 내용은 여러 가지로 응용하시되 위와 같은 형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바라는 모습이 원래 나의 모습이며, 점점 원래 모습대로 변하고 있다.'를 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 '왜 계속 자신감이 커지고 있을까?', '왜 내가 점점 더 소중하게 느껴질까?'처럼 내가 원하는 모습에 '왜'를 붙여서 의문형으로 만들어 보세요.
단순히 의문형으로만 쓰면 효과가 작습니다. 우리의 뇌는 '왜'라는 질문에 답을 찾으려 합니다. 예를 들면 '왜 자존감이 높아지고 있을까?'라고 되뇌면 우리 뇌가 긍정적인 답을 찾고 그것을 현실화합니다.
'원래 소중한 존재이고, 거기에다 스스로 소중히 대하려고 노력하잖아.' 이렇게 우리는 뇌와 싸워야 합니다.
2. 외적인 노력
적게는 수년 동안, 많게는 몇십 년 동안 형성된 부정적인 자아상을 새롭게 하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적인 노력과 함께 외적인 노력도 한다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타인을 대할 때 필요한 외적인 태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자세, 아이컨택, 표정, 목소리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자세
파워 포즈를 자주 취하세요. 파워 포즈는 몸을 활짝 펴고 공간을 크게 만들어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의 다른 글에서 파워 포즈에 관해 자세히 작성한 내용이 있으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파워 포즈는 혼자 있는데 기분이 다운될 때나 사람을 만나기 전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사람을 만나면서 파워 포즈를 취할 때는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하도록 합니다.
아이컨택
눈빛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분위기,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아시나요?
대인관계에서 아이컨택이 중요합니다. 눈빛이 불안하고 흔들리거나 또는 너무 강해서 공격적으로 보이거나, 둘 다 안 좋은 예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유지하고 싶은 눈빛과 표정을 평소 상상하시고 정해놓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눈빛과 표정이 선명해서 자신감 있지만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섞인 것을 좋아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배우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눈빛과 표정을 찾아서 연습해보셔도 좋습니다.
눈 맞춤을 잘 못하면 자신감 없고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눈 맞춤이 어려운 분들은 상대방의 미간이나 콧등을 보면서 부담을 줄여나가실 수 있습니다.
미간이나 눈을 3~5초 정도 바라보신 다음 미간의 살짝 아랫부분을 보셨다가 다시 미간을 3~5초 보시면 됩니다.
표정
평소 이미지 메이킹을 하여 '나는 이런 표정을 짓겠다'라고 정해놓으시면 좋습니다.
내면에 자신감 넘치면 자연스레 표정에도 반영됩니다. 또한 우리의 내면도 늘 짓는 표정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은 분들은 표정에서도 묻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아직 자존감을 회복하는 중이라면 의도적으로 표정을 연습하시고 만드시면 좋습니다.
눈빛은 너무 공격적이지 않은 선명함으로, 입은 약간의 미소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존감이 낮은 분 중에서는 너무 미소를 잘 지어주는 분들도 있으므로 중간 정도로 유지해 주면 좋습니다.
반대로 평소 너무 웃지 않고 침울하다면 조금 더 미소 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목소리
목소리에도 자신감과 에너지를 담아야 합니다. 개개인의 목소리 특성은 다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목소리에 선명하고 힘이 있어야 합니다.
목소리가 조금 큰 편이 좋으나 소리가 작다고 해서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목소리가 약간 작아도 소리가 선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선명하면 자신감 있어 보입니다. 평소 웅얼거리거나 말끝을 흐리는 습관이 있으면 반드시 고치셔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자신감 없어 보임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자존감 높이는 실전 편 2를 마무리하며
이번 글에서는 자존감 높이기 실전 편을 다뤄 보았습니다. 먼저 내적인 자존감을 탄탄히 하면서 외적으로도 자신감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잠재의식에 새로운 자아상 입력하기', '자세, 아이컨택, 표정, 목소리를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로 만들기'를 실천하여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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